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지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래 존재해 온 80개의 전.현 무장단체에 대하여 현장 리서치와 심층 인터뷰를 하고 사회과학적 방법론을 적용하여 분석한 ‘무장단체의 정치사회학적 보고서’이다. 무장단체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정치사회학적 맥락에서 풀어보며, 폭력의 그늘을 재생산하는 무장단체의 악순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본다.
80여 개의 사례 분석과 15개국에서 행한 현장 연구, 전쟁 참여자 및 현지인과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그들의 행위와 그들이 연루된 사건들의 주관적 의미와 해석을 밝혀냈다. 또한, 저자는 “국가 공권력이나 무장단체의 정치는 다 같은 정치적 현상이다.”라고 하며, 각 무장단체가 개발되는 경로의 차이점, 그들이 수행하는 정치에서 직면하는 문제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정치적 해결방법을 찾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