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양장본 | 306쪽 | 152*223mm (A5신)
인기 도서 <김성동 천자문>을 보급판으로 새롭게 엮었다. 보급판에는 지은이가 직접 쓴 1천 글자와 에세이만을 알차게 담아내었으며, 기존판의 도판과 부록은 빠지고, 대신 새롭게 '우리말 풀이'와 '천자자전'이 부록으로 추가되었다.
<김성동 천자문>은 어렸을 적부터 유학자인 할아버지에게 한학 수업을 받으며 성장한 지은이가 직접 1천 자의 글씨를 쓰고, 여덟 자씩 나누어 문구를 해석한 책이다. 또한 각각의 글은 무슨 말이며, 어떤 배경에서 그러한 말이 나왔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오늘의 우리 삶에 비추어 에세이 형식으로 쓴 설명글은 단순히 한자에 대한 주석이 아니라, 오늘의 우리를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로도 기능한다.